“김지원 많이 부족해, 오늘은 선수들에게 싫은 소리 좀 해야겠다” 차상현의 쓴소리 [MK김천]

“경기력 관련해 싫은 소리 좀 해야겠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2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3-25, 23-25, 25-22, 21-25)로 패하며 시즌 첫 5연승에 실패했다.

GS칼텍스는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26점, 강소휘가 15점으로 활약했으나 33점을 폭발한 상대 주포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를 제어하지 못했다.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경기 후 만난 차상현 감독은 “경기 전에 김지원 관련해서 말을 했는데, 내가 봤을 때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이기다 보니까 주위에서 띄워주고 있는데 미흡하다. 본인이 다시 느껴야 한다. 연습해서 끌어올리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실바 쪽으로 가는 공의 스피드가 없었다. 볼이 살지 않고 뜨니 실바도 공격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라며 “오늘은 경기력 관련해 싫은 소리를 해야 할 것 같다. 결국은 몸이 움직여야 경기를 하는 거지, 말로 하는 게 아니다. 그 부분을 짚고 가야 하지 않을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6일부터 이어진 원정 6연전을 4승 2패로 마쳤다. 승점은 12점. 순위는 3위를 지켰다.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차 감독은 “선수들이 잘 버텼다. 순위가 바뀐 것도 아니다. 이제는 나나 선수들이나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2024년 1월 2일 페퍼저축은행과 홈 경기를 가진다.

김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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