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카타르가 팔레스타인과 16강전을 치른다.
카타르는 3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호르의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팔레스타인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카타르는 골키퍼 바르샴을 시작으로 미겔-와드-알 하이도스-아피프-멘지스-알라위-쿠키-알리-파티-가베르가 선발 출전한다.
팔레스타인은 골키퍼 하마데를 시작으로 살레-하루브-알 바타트-세얌-아부 와르다-다바그-살다냐-테르마니니-마하즈나-쿤바르가 선발 출전한다.
먼저 카타르는 2019년 대회 챔피언이다. 7전 전승, 파죽지세로 대한민국과 일본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강호를 모두 무너뜨리며 우승했다.
5년이 지난 지금의 카타르도 강력하다. A조에서 3전 전승, 단 1골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 퍼포먼스로 16강에 올랐다. 첫 2회 연속 16강 진출이다.
에이스 아크람 아피프를 시작으로 하산 알 하이도스 등 주축 전력이 건재한 카타르. 그들은 이번에도 무패 우승에 도전한다.
팔레스타인은 2015년 대회에서 첫 출전한 후 2전3기 끝 첫 16강 진출을 이뤘다. 홍콩전 3-0 승리는 역사상 첫 승리, 그리고 첫 16강까지 이루며 상승세다.
주목해야 할 선수는 무사브 알 바타트와 오다이 다바그. 두 선수는 팔레스타인 공격 중심에 있으며 지난 홍콩전에선 멀티 도움,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카타르와 팔레스타인은 총 10차례 맞대결을 치렀다. 카타르가 7승 2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2002년 0-2 패배 후 2018년까지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객관적 전력, 그리고 홈 이점 등 여러 부분에서 카타르가 유리한 상황이다. 그러나 16강에 오른 팔레스타인의 저력을 쉽게 무시하기는 어렵다. 흥미로운 매치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