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에서 남기고 싶지 않아” 20연패 탈출 절실한데…야스민 돌아왔지만, 채선아 리베로 출격 “오지영, 더 열심히 해야” [MK화성]

“오지영은 더 열심히 해줄 필요가 있다.”

조 트린지 감독이 지휘하는 페퍼저축은행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만약 이날 경기서 패하면 여자부 최초 21연패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떠안기 때문이다. 직전 GS칼텍스전에서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 없이 1-2세트를 가져오며 선전했지만, 3-4-5세트를 내리 내주며 리버스 스윕패를 당해 연패를 끊지 못했다.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경기 전 만난 트린지 감독은 “물론 최다 연패 기록을 한국에서 남기고 싶지 않다. 그렇지만 나는 개인 기록이 아니라 팀 위주로 생각하고 있다. 기록을 신경 쓰지 않고, 선수들이 더 잘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두 가지를 이야기했다. 첫째, 서로를 도와야 한다. 실수가 나오는 상황에서도 서로를 도우며 경기를 해야 한다. 둘째, 두려움 없이 경기를 임하길 바란다. 실수를 하더라도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직전 경기 결장했던 야스민이 이날 경기는 선발로 나온다. 트린지 감독은 “오늘 경기는 뛸 수 있다.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무리없이 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페퍼저축은행 오지영. 사진=김영구 기자
페퍼저축은행 오지영. 사진=김영구 기자

이날 리베로 유니폼은 오지영이 아닌 채선아가 입는다. 트린지 감독은 “오지영은 더 열심히 해줄 필요가 있다. 팀원들을 서포트했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화성=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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