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는 역시 괴물이다.
OK금융그룹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는 2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대한항공과 3차전에서 경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기록을 하나 썼다.
바로 트리플크라운. 레오는 3세트 14-14에서 연속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트리플크라운을 완성했다. 레오는 3세트까지 후위 공격 4개, 블로킹 5개, 서브 3개를 포함해 24점을 기록 중이다.
남자부 챔프전에서 트리플크라운이 나온 건 레오가 다섯 번째다. 2016년 3월 22일 현대캐피탈 오레올 카메호(등록명 오레올)가 처음으로 챔프전 트리플크라운 주인공이 되었다. 이후 대한항공 밋차 가스파리니(등록명 가스파리니), 우리카드 알렉스 페헤이라(등록명 알렉스), 대한항공 정지석이 기록한 바 있다.
리그에서는 밥 먹듯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11번의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바 있다.
OK금융그룹은 시리즈 전적 2패로 열세다. 일단은 세트스코어 2-1로 앞서고 있는 상황. 3세트 상대 외국인 선수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의 공격을 레오가 막았다.
뜨거운 레오가 승부를 4차전으로 끌고 갈 수 있을까.
# 역대 남자부 챔프전 트리플크라운 달성 선수
1호 현대캐피탈 오레올 VS OK저축은행 3차전(2016년 3월 22일) 후위 공격 5개 서브 4개 블로킹 5개
2호 대한항공 가스파리니 VS 현대캐피탈 1차전(2018년 3월 24일) 후위 공격 8개 서브 4개 블로킹 3개
3호 우리카드 알렉스 VS 대한항공 5차전(2021년 4월 17일) 후위 공격 7개 서브 3개 블로킹 3개
4호 대한항공 정지석 VS KB손해보험 3차전(2022년 4월 9일) 후위 공격 7개 서브 4개 블로킹 4개
안산=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