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하남시청 꺾어 3위 싸움 치열해져 [남자핸드볼]

인천도시공사 정수영 7골로 공격 이끌어 매치 MVP
인천도시공사 이요셉 6골, 이창우 골키퍼 8세이브
하남시청 신재섭 6골, 김지훈 5골, 박재용 9세이브

인천도시공사가 하남시청을 꺾으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3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다.

인천도시공사는 4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2차전에서 하남시청에 25-24,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매치 MVP 인천도시공사 정수영이 슛을 날리려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매치 MVP 인천도시공사 정수영이 슛을 날리려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인천도시공사가 승리를 거두면서 12승 1무 9패, 승점 25점으로 4위에 머물렀지만, 3위 하남시청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2연패를 당한 하남시청은 12승 2무 8패, 승점 26점으로 3위를 유지했지만, 인천도시공사와 마지막까지 3위 싸움을 벌이게 됐다.

초반에 양 팀이 수비를 탄탄하게 하면서 쉽게 골이 나오지 않았다. 양 팀의 에이스들이 돌아가며 골을 넣으면서 팽팽한 접전으로 진행됐다. 하남시청이 7-5로 근소하게 앞섰지만 실책이 나오면서 7-7 동점을 허용했다.

슛을 막으려하는 하남시청 박재용 골키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슛을 막으려하는 하남시청 박재용 골키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하남시청이 박재용 골키퍼의 선방으로 다시 앞섰지만, 실책이 나오고 정수영의 연속 골에 인천도시공사가 11-1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인천도시공사가 13-12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정수영의 골이 연달아 터지면서 인천도시공사가 18-14, 4점 차까지 달아났다. 인천도시공사 중앙 수비가 하남시청 공격을 막아내면서 흐름을 주도했다.

인천도시공사가 2분간 퇴장이 연이어 나오는데도 점수 차가 좁혀지지 않을 정도로 흐름이 좋았다. 하남시청은 수비에서 성공하지 못하면서 쉽사리 점수를 좁히지 못했다.

달려들며 슛날리는 인천도시공사 이요셉.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달려들며 슛날리는 인천도시공사 이요셉.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선방하는 인천도시공사 이창우 골키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선방하는 인천도시공사 이창우 골키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하남시청 김지훈이 이창우 골키퍼를 앞에두고 슛을 날리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하남시청 김지훈이 이창우 골키퍼를 앞에두고 슛을 날리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점프슛하는 하남시청 신재섭.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점프슛하는 하남시청 신재섭.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인천도시공사가 막판에 실책이 나오면서 추격을 허용했지만 25-24로 승리를 거뒀다. 정수영이 7골, 이요셉이 6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이창우 골키퍼가 8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하남시청은 신재섭이 6골, 김지훈이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재용 골키퍼가 9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7골에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인천도시공사를 승리로 이끈 정수영이 MVP에 선정됐다. “지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되는 상황이라 선수들끼리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보자고 했는데 최근 가장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 양쪽 백이 강한 하남시청을 상대로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부딪쳐 보자고 했는데 잘 됐다”며 승리의 비결을 설명했다.

매치 MVP 수상하는 인천도시공사 정수영.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매치 MVP 수상하는 인천도시공사 정수영.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인천도시공사 vs 하남시청 1점 차이 승부 현장
통산 500득점 기념 액자 수상한 인천도시공사 심재복.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통산 500득점 기념 액자 수상한 인천도시공사 심재복.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손을 높이 들어보이는 인천도시공사 정진호.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손을 높이 들어보이는 인천도시공사 정진호.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인천도시공사 진유성이 점프슛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인천도시공사 진유성이 점프슛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공격하는 인천도시공사 윤시열과 수비하는 하남시청 강석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공격하는 인천도시공사 윤시열과 수비하는 하남시청 강석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는 인천도시공사 하민호와 하남시청 박광순.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는 인천도시공사 하민호와 하남시청 박광순.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포효하는 하남시청 강석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포효하는 하남시청 강석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볼을 다투는 양팀 선수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볼을 다투는 양팀 선수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점프슛하는 하남시청 김다빈.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점프슛하는 하남시청 김다빈.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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