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A에서 빅리그 도전에 나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우완 고우석이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구단 산하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의 호지타운에서 열린 아마릴로 소드 푸들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와 원정경기 9회 등판,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팀이 12-5로 크게 앞선 상황이라 세이브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시즌 첫 등판에서 좋은 결과 보여주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9회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A.J. 부코비치를 상대로 루킹 삼진을 잡았다.
1-2 유리한 카운트에서 연달아 볼이 나오며 풀카운트에 몰렸지만, 6구째를 스트라이크존에 넣으며 루킹삼진을 잡았다.
J.J. 도라지오를 상대로는 2-2 카운트에서 6구째 타격을 허용했으나 중견수 제이콥 마시가 잡으며 2아웃이 됐다.
네이피 카스티요를 상대로는 1-2 카운트에서 4구째 높은 코스의 공으로 헛스윙을 유도, 삼진을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샌안토니오는 이날 2022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선수 애덤 마주르가 5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석에서는 네이던 마토렐라, 콜 커밍스, 브랜든 발렌수알라가 나란히 3안타 기록했다.
과거 롯데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잭 렉스는 5회 1타점 2루타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