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7K’ 14승 에이스 부활 선언, 노시환 4안타 맹타에도…한화 끝내기 패배→3연패, ‘김혜성 폭발’ 키움 7연승 [MK고척]

한화는 3연패, 키움은 7연승을 내달렸다.

최원호 감독이 지휘하는 한화 이글스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3차전에서 3-4로 패했다. 한화는 3연패, 키움은 7연승이다.

한화는 선발 김민우가 7이닝 5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7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 불발로 시즌 2승을 챙기지는 못했다. 담 증세를 선발 로테이션을 건너 뛰고 이날 돌아온 김민우는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쳤다. 이어 올라온 한승혁이 1이닝 무실점, 주현상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1회 올라온 이태양이 김혜성에게 홈런을 맞으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3연패.

사진(서울 고척)=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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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서는 전날 5타수 무안타와 함께 웃지 끝내기 병살을 쳤던 문현빈이 1회 선두타자 홈런과 함께 타선을 활력을 넣었다.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노시환도 6타수 4안타, 안치홍은 1안타 2볼넷 1득점, 최재훈은 3볼넷 1득점, 정은원은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이도윤도 1안타 1타점으로 힘을 더했다.

키움은 선발 김선기가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와 연이 닿지 않았다. 이어 올라온 김연주가 0.2이닝 1피안타 2사사구 2실점, 김인범이 1.1이닝 무실점. 조상우가 1이닝 무실점, 김재웅이 1이닝 무실점, 문성현이 1이닝 무실점, 전준표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전준표는 데뷔 첫 승리 투수가 되었다.

타선에서는 김혜성이 시즌 3,4호 홈런과 함께 3안타 및 결승타로 힘을 냈다. 송성문도 시즌 3호 홈런과 함께 2안타 2타점 1득점, 이형종과 김재현도 안타를 신고했다.

한화는 문현빈(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채은성(1루수)-노시환(3루수)-안치홍(지명타자)-최재훈(2루수)-이진영(중견수)-이도윤(유격수)-정은원(좌익수) 순으로 나섰다.

키움은 이주형(중견수)-로니 도슨(지명타자)-김혜성(2루수)-최주환(1루수)-김휘집(유격수)-이형종(우익수)-송성문(3루수)-김재현(포수)-예진원(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사진(서울 고척)=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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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한화가 선취점을 가져왔다. 선두타자 문현빈이 전날 5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씻고, 팀에 주도권을 안겨주는 홈런을 쐈다. 문현빈의 시즌 첫 홈런.

키움이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1회말 이주형과 도슨이 범타로 물러났으나 캡틴 김혜성의 시즌 3호 홈런이 터졌다. 1-1.

2회와 3회 별다른 기회 없이 물러난 양 팀. 4회 한화가 기회를 잡았다. 선두타자 노시환의 안타, 안치홍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그리고 최재훈의 희생번트로 1사 주자 2, 3루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이진영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이도윤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달아나지 못했다.

사진(서울 고척)=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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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양 팀 선발의 호투 속에 5회까지 1-1로 팽팽했다.

그러다 6회 한화가 달아나는 점수를 가져왔다. 김선기가 내려가고 김연주를 상대했다. 1사 이후 안치홍과 최재훈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다. 대타 임종찬의 우익수 플라이 때 안치홍이 3루까지 갔다. 이도윤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김연주의 폭투로 안치홍이 홈을 밟았고, 이어 이도윤의 안타 때 최지훈이 홈을 밟았다. 키움은 김연주를 내리고 김인범을 올렸다. 그럼에도 한화는 기세를 잃지 않고 정은원과 문현빈의 볼넷으로 2사 주자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페라자가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더 이상의 득점에는 실패했다.

사진(서울 고척)=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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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도 최선을 다했으나 결과가 나오지 않던 찰나, 7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1사 이후 이형종이 내야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송성문의 동점 투런포로 3-3 균형을 맞췄다. 송성문의 시즌 3호 홈런.

한화는 8회 선두타자 임종찬이 2루타를 치고 나갔으나 웃지 못했다. 이도윤과 정은원이 뜬공, 문현빈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9회에는 2사 이후 노시환과 안치홍이 연속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어 최재훈까지 볼넷으로 2사 만루. 그러나 임종찬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키움도 9회 김휘집, 이형종이 모두 뜬공으로 물러났다. 송성문이 볼넷을 얻어 나갔으나 득점은 없었다. 승부는 연장으로 갔다.

한화는 10회 2사 이후 문현빈과 페라자의 연속 안타로 2사 1, 3루를 만들었다. 채은성의 큼지막한 타구가 중앙으로 뻗어 갔으나 이주형의 호수비에 가로 막혔다. 키움도 1사 이후 이주형이 안타를 쳤으나 오버 베이스로 3루에서 아웃 됐다.

사진(서울 고척)=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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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경기를 끝냈다. 선두타자 김혜성이 이태양에게 홈런을 치며 경기를 끝냈다.

사진(서울 고척)=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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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고척돔은 개장 후 처음으로 세 경기 연속 매진에 성공했다. 2경기 연속 매진만 다섯 차례 있었다. 목동야구장 시절까지 포함하면 세 경기 연속 매진은 이번이 네 번째다. 2012년 5월 25일~27일 한화전, 2013년 5월 3일~5일 KIA 타이거즈전, 2013년 6월 6일~9일 삼성, KIA전(4경기 연속)이 있었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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