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가 신인 선수와 장기 계약을 맺는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9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레드삭스가 신인 외야수 세이단 라파엘라(23)와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8년 5000만 달러(677억 500만 원).
퀴라소 출신인 라파엘라는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두 시즌 동안 38경기 출전, 타율 0.239 출루율 0.282 장타율 0.389 기록중이다. 2개의 홈런과 10타점을 기록했다.
이번 스프링캠프 주전 중견수 경쟁에 참가했고, 당당히 그 경쟁의 승자가 됐다.
지금까지 치른 10경기에서 30타수 7안타(타율 0.233) 2루타 1개 3루타 2개 5타점 기록하고 있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경기에서는 연장 11회말 1사 2루에서 쉐아 랑겔리어스의 잘맞은 타구를 담장앞까지 쫓아가 잡아냈다. 이 수비는 팀 승리를 지켜낸 수비로 주목받았다.
짧은 기간 그가 보여준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보스턴은 그에게 장기 계약을 안겨줬다.
이 계약으로 앞으로 연봉조정을 갈음했다. 2031년까지 보장되는 계약이다.
보스턴은 앞서 스프링캠프 기간 선발 브라이언 베이오와 6년 5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데 이어 또 한 명의 젊은 선수를 장기 계약으로 묶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