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미나(인천광역시동구청)가 제26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둘째 날, 한국대표팀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5월 17일, 여자 -73㎏ 결승에서 명미나는 이란의 미르호세이니 발킬리를 누르고 금메달들 목에 걸었다. 1라운드를 먼저 가져왔지만 2라운드에서 고전하며 4:6으로 패하며 3라운드까지 갔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점수를 주고받으며 접전을 펼친 명미나는 상대를 7:6으로 꺾으며 라운드 점수 2:1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2021년도에 출전한 제24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하였으나, 25회 대회에서는 3위에 그친 명미나는 이번에 다시 1위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명미나는 “부상 없이 대회를 마무리해서 좋았다. 날씨가 너무 더웠지만 컨디션 조절을 잘했다. 금메달을 따서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말했다.
남자 –74㎏에서는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이상렬(용인대)이 김태욱(한국체대)을 결승에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라운드, 2라운드를 각각 한 명씩 가져가면서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고 경기 막판 이상렬의 집중력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1위를 차지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