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조성환 감독 “후반에 강한 수원FC? 전반부터 많이 뛰게 만들 것” [MK현장]

인천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 주말-주중-주말로 이어지는 3연전에서 수원FC를 상대로 과감한 로테이션을 선택했다.

인천은 1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최근 인천은 ‘물병투척 사태’로 인해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3경기 1승 2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이날 수원FC를 상대로 승리해 순위 반등과 함께 격차를 좁히고자 한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경기 전 조성환 감독은 “한 주 동안 연속 3경기다. 울산전을 포함해 대부분 로테이션을 선택했다. 체력적인 이점을 바탕으로 결과를 가져오려고 한다. 조금 더 경기력에 기복이 없는 경기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첫 선말 출전하는 김민석에 대해 “고등학생부터 부상이 있다. 몸이 좋아질 찰나에 부상을 당해 아쉬웠다. 풀타임을 못 가져가더라도 45분~60분 정도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컨디션적인 부분에서 좋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감있는 플레이로 다가갔으면 좋겠다”

주전 골키퍼 민성준에 대해서는 “잘해주고 있다. 훈련 과정에서 기존 골문을 지켰던 이범수 선수가 부상을 당했다. 민성준 선수는 경기 경험이 없었기에 못나갔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라운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제르소가 벤치에서 시작한다. 조성환 감독은 “서울전 이후 퇴장으로 공백기가 있었다. 직전 경기 그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 사이 경기력을 끌어올렸는데, 피로도가 쌓였다. 빠른 속도를 갖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전반보다는 후반부에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수원이 계속해서 후반전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상대는 우리보다 로테이션을 많이 안 선택한 것 같다. 아직 시즌 초중반이기에 문제가 될 것 같아 보이지는 않지만, 전반전에 상대를 많이 뛰게 만들면서 조직적인 부분을 파고들 것이다”라고 각오했다.

수원=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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