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토론토 원정 마지막 경기를 아쉽게 내줬다.
피츠버그는 3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4-5로 졌다.
이 패배로 토론토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쳤다. 시즌 전적 27승 32패 기록했다. 토론토는 28승 30패.
8번 중견수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5타수 1안타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08 기록했다.
2회 첫 타석 1사 1루 상황에서 토론토 선발 크리스 배싯을 상대로 한가운데 몰리는 싱커를 강타, 타구 속도 108.1마일의 강한 타구를 우측으로 날려 안타를 만들었다.
1루 주자 라우디 텔레즈를 3루로 보내는 영양 만점의 안타였다.
피츠버그는 아쉽게도 이어진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1루 땅볼로 허무하게 물러났다.
이날 경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피츠버그는 이날 득점권에서 16타수 3안타 기록하며 무려 13개의 잔루를 남겼다.
이와중에도 텔레즈의 활약은 빛났다. 4타수 3안타 4타점 1볼넷 기록하며 친정팀 상대로 강한 인상을 보여줬다.
3회초 2사 1, 2루에서 우전 안타로 선취점을 냈고, 1-1로 맞선 5회에는 1사 1, 2루에서 중견수 키 넘기는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피츠버그는 그러나 5회말에만 3점을 허용하며 허무하게 역전을 허용했다. 1사 1, 2루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했고 계속된 2사 1, 3루에서 다니엘 보겔벡에게 우중간 가르는 2루타 허용하며 3-4로 점수가 뒤집혔다.
6회에는 2사 3루에서 데이비스 슈나이더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다시 한 점을 내줬다.
9회 2사 2루에서 텔레즈의 좌전 안타로 다시 한 점을 쫓아갔지만,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했다. 배지환은 이미 가르시아와 승부에서 라이징 패스트볼을 감당해내지 못하며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이날 경기의 마지막 타자가 됐다.
피츠버그 선발 퀸 프리스터는 4 2/3이닝 8피안타 3탈삼진 4실점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이번 시즌 승리없이 5패째 기록중이다.
토론토 선발 크리스 배싯은 5이닝 8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6승(6패). 가르시아가 세이브를 기록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3루수로 선발 출전,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