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62) 초대 HDC 회장이 스스로 생각하기에 축구계 실적이라 할만한 성과를 크게 아홉 가지로 꼽았다.
출판사 ‘브레인스토어’는 7월26일 576쪽 분량의 자전적 수필 ‘축구의 시대 - 정몽규 축구 30년’을 발행한다.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 인물이 처음으로 직접 밝히는 속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HDC 정몽규 회장은 2013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제52~54대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1994~1996년 울산 HD ▲1997~1998년 전북 현대 ▲2000년 이후 부산 아이파크까지 K리그 구단주 경력을 더하면 축구 행정만 31년째다.
정몽규 회장은 회고록에서 ① K리그 승부조작의 파고를 넘다 ② 프로축구 승강제 도입 ③ 저연령 선수 의무 출전 제도 도입 ④ U-20 월드컵 유치 및 성공적인 개최를 ‘과거형 업적’으로 선정했다.
1~3은 2011~2012년 제9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시절이다. 4는 2017년 제21회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조직위원장을 대한축구협회장과 함께 수행하며 세운 공적이다.
정몽규 회장은 ⑤ 가치체계 재정립 ⑥ 심판 개혁과 운영 일원화 ⑦ 8인제 축구 도입과 골든에이지 ⑧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⑨ 중계권료, 스폰서십, 입장권 수익 확대를 ‘미래지향적인 성과’로 나열했다.
‘골든에이지’는 대한축구협회가 2014년부터 진행 중인 8~15세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대지면적 45만1693㎡ 규모로 충청남도 천안시에 2025년 5월 완공 예정이다.
# 한국 축구
1994~1996 울산 HD 구단주
1997~1998 전북 현대 구단주
2000~ 부산 아이파크 구단주
2011~2012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2013~ 대한축구협회장
# 아시아 축구
2011~2012 아시아축구연맹 특별위원
2013 동아시아축구연맹 회장
2014~2017 동아시아축구연맹 부회장
2015~ 아시아축구연맹 집행위원
2017~2018 아시아축구연맹 부회장
2018~2021 동아시아축구연맹 회장
# 국제축구연맹
2013 클럽월드컵 조직위원
2017 U-20 월드컵 조직위원장
2017~2018 FIFA 평의회 위원
# 종합경기대회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선수단장
2017 대한체육회 부회장
2021~ 대한체육회 부회장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