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오후 4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의 체감온도는 무려 40도였다.
포항은 28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2024시즌 K리그1 25라운드 김천상무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경기 전부터 정말 뜨겁다. 우선 덥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난다.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벼야 할 선수들이 심히 걱정될 정도의 날씨다.
28일 오후 4시 30분 기준 포항은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35도를 기록하고 있다. 체감온도는 40도.
무지막지한 무더위에도 팬들의 열정은 변함이 없다. 포항 관계자는 “원정석을 제외한 모든 표가 팔렸다”며 “홈 좌석은 매진”이라고 전했다. 이날 포항엔 13,000명 이상의 팬이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빅매치다. 포항은 올 시즌 K리그1 24경기에서 12승 8무 4패(승점 44점)를 기록 중이다. K리그1 12개 구단 중 2위다. 포항은 25라운드를 먼저 치른 단독 선두 강원 FC와 승점이 같다. 다득점에 밀려 2위에 자리하고 있다. 김천전에서 승점을 확보하면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김천이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김천은 올 시즌 K리그1 24경기에서 12승 7무 5패(승점 43점)를 기록하고 있다. K리그1 3위다. 김천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선두 자리를 탈환할 수 있다.
선두 자리를 놓고 맞붙는 맞대결. 포항 스틸야드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포항=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