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이 대한민국 남자 사격의 자존심을 지켰다.
최대한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사격 10m 공기소총 예선에서 5위에 오르며 결선 티켓을 확보했다.
최대한은 총 630.8점을 기록, 크로아티아의 미란 마리치치(631.3점)에게 근소한 차이로 밀리며 5위가 됐다.
그러나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확보한 최대한이다. 그는 29일 금메달에 도전한다.
최대한은 지난 4월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 대회 예선에서 634.1점을 기록, 대한민국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다만 27일 진행된 혼성 10m 공기소총에선 반효진과 짝을 이뤘으나 예선 22위에 머무르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그 아쉬움을 개인전에서 지운 최대한이다.
반효진 역시 올림픽 예선 신기록을 세우며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 오른 바 있다. 혼성에서 이루지 못한 금메달 꿈을 개인전에서 나란히 꾸고 있는 최대한과 반효진이다.
한편 혼성 10m 공기소총 은메달의 주인공 박하준은 13위에 머무르며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금지현 역시 예선 탈락, 은메달의 좋은 흐름을 개인전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