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내야수 박준영이 햄스트링 부상 재발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박준영은 4주 뒤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7월 29일 KBO리그 1군 엔트리에서는 총 10명의 선수가 말소됐다.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대우, 내야수 김동진, LG 트윈스 투수 김대현, 키움 히어로즈 투수 김동혁, 외야수 원성준, NC 다이노스 투수 배재환, 최성영, KT WIZ 투수 김영현, 두산 내야수 박준영, 외야수 전다민이 1군 엔트리 말소 통보를 받았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이름은 박준영이다. 박준영은 올 시즌 팀 주전 유격수로 낙점받고 개막을 맞이했지만, 5월 2일 전반기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해 약 1개월여의 공백기를 보냈다. 6월 12일 1군으로 복귀한 박준영은 다시 주전 유격수 경쟁을 펼쳤다.
박준영은 최근 10경기 동안 타율 0.250/ 8안타/ 3홈런/ 8타점으로 반등 곡선을 그리는 듯했다. 하지만, 박준영은 끝내 햄스트링 부상 재발로 1군 엔트리에서 또 빠졌다.
두산 구단은 29일 “오늘(29일) 박준영 선수의 MRI 검진 결과 우측 햄스트링 근육 부분손상 진단을 받았다. 4주 뒤 재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당분간 유격수 자리에 전민재와 이유찬, 그리고 1군 콜업 가능성이 있는 베테랑 김재호를 두고 고민을 이어갈 전망이다. 4연패에 빠지면서 리그 6위로 추락한 두산에 원하지 않은 고민이 또 생겼다.
[김근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