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이 다저스타디움에 떴다...다저스 동문 주간 행사 참석 [MK현장]

‘코리안 특급’이 다저스타디움을 찾았다.

박찬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 식전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저스는 이번 피츠버그와 홈 3연전을 ‘동문 주간’으로 지정, 다저스 출신 전직 선수들을 대거 초청해 행사를 열고 있다.

다저스 동문 주간 행사에 소개되고 있는 박찬호

10일 경기를 앞두고는 다저스 선수로 활약했던 더스티 베이커를 구단 명예의 전당인 ‘링 오브 오너’에 헌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은 월터 오말리 다저스 전 구단주를 링 오브 오너에 헌정했다.

이 자리에 전직 다저스 선수들이 대거 함께했는데 박찬호도 등번호 61번 유니폼을 입고 이 자리에 참석했다.

박찬호는 지난 1994년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한국인 최초로 빅리그에 출전한 선수로 기록됐다.

17시즌의 메이저리그 커리어 중에 9시즌을 다저스에서 뛰었다. 다저스에서만 275경기 등판, 84승 58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2001년에는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3월 서울시리즈에서 기념 시구를 하고 있는 박찬호의 모습. 사진= MK스포츠 DB
지난 3월 서울시리즈에서 기념 시구를 하고 있는 박찬호의 모습. 사진= MK스포츠 DB

현재는 다저스의 경쟁 구단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고문 역할을 맡고 있지만, 다저스와 오랜 시간을 함께한 인연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3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서울시리즈 개막전에서는 양 팀 유니폼이 반반씩 합쳐진 유니폼을 입고 나와 시구를 하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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