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디움 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선발전 1위로 하얼빈행 티켓 거머쥔 김채연의 당찬 한 마디

“오랜만에 개최되는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최)다빈 언니의 뒤를 이어 포디움에 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중국 하얼빈행 티켓을 따낸 김채연이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김채연은 11일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열린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및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선발전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7.45점, 구성점수(PCS) 67.88점 등 합계 145.33점을 획득했다.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전날(10일) 쇼트프로그램에서 72.33점을 받았던 김채연은 이로써 총점 217.66점을 기록, 전체 1위에 오르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아울러 최종 총점 181.68점을 수확한 2위 김서영도 하얼빈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채연은 경기 후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번 시즌 쇼트프로그램과 프리프로그램 모두 애정을 가지고 만든 만큼, 두 프로그램 모두 실수 없이 관객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년에 아시안게임이 개최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오랜만(8년 만)에 개최되는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최)다빈 언니의 뒤를 이어 포디움에 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258.93점의 차준환이 1위에 오르며 아시안게임 출전을 확정했다. 235.70점을 기록한 김현겸도 하얼빈에서 연기를 펼칠 전망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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