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가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여자일반부 결승에 올랐다.
경남개발공사는 16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4강에서 대구광역시청을 28-22로 꺾었다.
경기 시작 후 빠르게 득점이 이어졌다. 경남개발공사의 이연경이 첫 득점을 올리며 1-0으로 리드했고, 허수림이 동점을 만들어 1-1로 전환한 대구광역시청이 노희경과 지은혜의 연속 득점으로 3-2로 앞서갔다.
하지만 경남개발공사가 최지혜와 김소라의 득점으로 5-5 동점을 만들며 추격에 나섰고, 허유진의 골까지 가세하면서 처음으로 8-7로 역전하더니 11-8로 앞섰다. 이후 1, 2골 차로 앞서던 경남개발공사가 14-12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이연경이 3골을 몰아넣으며 17-12로 달아난 경남개발공사가 최지헤의 연속 골까지 나오면서 20-14, 6골 차로 달아났다. 대구광역시청의 중거리 슛이 수비의 블록에 막힌 데다 실책까지 나오면서 순식간에 격차가 벌어졌다.
대구광역시청은 김희진, 지은혜와 노희경의 골로 21-18, 3골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경남개발공사가 다시 5골 차까지 벌리며 막판에 다시 힘을 내면서 결국 28-22로 마무리했다.
대구광역시청은 노희경이 8골, 지은혜가 4골을 넣었고, 강은지 골키퍼가 10개 세이브로 분전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이연경이 8골, 최지혜가 5골, 김소라와 허유진이 4골씩 넣었고, 오사라 골키퍼가 17개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경남개발공사는 결승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와 맞붙는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준결에서 인천광역시청을 27-25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