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 트리플 더블+머레이 45점’ 덴버, 어빙 돌아온 댈러스에 대승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깃츠가 댈러스 매버릭스를 크게 이겼다.

덴버는 15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댈러스와 원정경기 118-99, 19점차 대승을 거뒀다.

1쿼터 초반 잠시 리드를 내준 것을 제외하면 일방적으로 끌고 간 경기였다. 3쿼터 한때 31점차까지 벌어질 정도였다.

덴버가 댈러스를 크게 이겼다.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제공
덴버가 댈러스를 크게 이겼다.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제공

덴버는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 중 다리오 사리치를 제외한 전원이 코트를 밟을 정도로 여유 있게 경기했다.

니콜라 요키치는 28분 56초만 소화했음에도 10득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특히 이날 경기로 통산 1만 5000득점, 7500리바운드, 5000어시스트를 동시에 달성했다.

이를 709경기 만에 기록, 래리 버드의 기존 기록(799경기)을 깨고 NBA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이같은 기록을 세운 선수가 됐다.

자말 머레이는 자신의 시즌 하이인 45득점을 몰아쳤다. 26개의 야투를 시도, 이중 18개를 성공시켰고 3점슛은 9개를 던져 5개를 성공했다. 자유투 4구도 모두 넣었다. 5개의 턴오버 기록했지만, 동시에 6개의 어시스트와 2개의 스틸도 기록했다.

13득점을 올린 마이클 포터 주니어까지 포함해 세 명의 선수만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으나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다.

댈러스는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카이리 어빙이 돌아왔지만, 팀을 구하지는 못했다.

어빙은 이날 18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4개 성공에 그쳤다. 3점슛은 한 개도 넣지 못했다. 11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로 경기를 마쳤다.

벤치에서 시작한 다니엘 개포드가 13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득점이 부진했다. 클레이 톰슨도 8득점에 그쳤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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