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젊은 피 1~2년차 투수 4인 2025년 뜨겁게 불태운다

SSG 랜더스는 이번 플로리다 캠프에 다수의 신인 및 신예 선수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5년 신인 3명과 2024년 신인 4명 등 입단 2년 차 이하 선수 7명이 포함됐다. 이들 7인은 모두 첫 1군 캠프를 치르고 있으며 투수는 총 4명 합류했다.

그 가운데 2024년 입단한 박성빈과 최현석, 2025 신인 신지환과 천범석은 SSG가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투수 자원이다.

SSG 랜더스의 1~2년 차 신예 투수들. 왼쪽 부터 박성빈, 천범석, 신지환, 최현석. 사진=SSG 랜더스
SSG 랜더스의 1~2년 차 신예 투수들. 왼쪽 부터 박성빈, 천범석, 신지환, 최현석. 사진=SSG 랜더스

4명의 투수 모두 2024년 가고시마 유망주캠프에 참가해 경헌호 코치의 코칭을 받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나란히 플로리다 캠프에 합류해 유망주캠프에서 배우고 연습했던 부분들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면서, 오전훈련과 EXTRA 및 야간훈련까지 선배들과 함께 치열한 캠프를 보내고 있다

이들에 대해 경헌호 코치는 “(박)성빈이와 (최)현석이는 기존 선수들 외에 비어 있는 자리를 채워줘야 하는 선수들이다. 경쟁을 시켜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서 올 시즌 1군 마운드에서 던질 수 있도록 준비시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헌호 코치는 “(박)성빈이 같은 경우에는 도망가지 않고 타자와 승부하는 게 장점이다. 선수들을 파악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부족했지만, 둘 다 구위를 갖추고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잘 성장한다면 타자들을 힘으로 압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현석은 2003년생으로 지난 24년 4라운드로 지명된 우완투수다. 지난해 퓨처스리그 20경기서 64.1이닝 3승 3패 4홀드 평균자책 5.18의 성적을 냈다.

최현석. 사진=SSG 랜더스
최현석. 사진=SSG 랜더스

첫 1군 캠프를 치르는 것에 대해 최현석은 “우선 선배님들로부터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팀에 너무 좋은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다. 선배님들과 계속 붙어 다니면서 기술적으로나 루틴적인 부분으로 계속해서 배워 나가고 싶고, 경기 운영적인 부분을 옆에서 보고 계속 배우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현석은 “작년에 마운드에서 계속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렸던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았다. 하지만 이런 기억을 계속해서 생각하지 않고 잊으려고 하고 있다”면서 “올시즌에는 최대한 마운드에서 자신감 있게 공격적으로 투구를 할 수 있도록 자신감과 밸런스를 잘 찾아서 시즌을 맞이하고 싶다. 올시즌에는 1군에서 승,홀,세 중 하나라도 꼭 기록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4년 7라운드로 지명된 우완 사이드암인 박성빈은 지난해 퓨처스리그서 15세이브를 올리며 깜짝 기대주로 떠올랐다. 1군에서도 3경기에 출전해 2.1이닝 1피안타 2탈삼진을 올리며 즉시전력감이 될 수 있을 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성빈. 사진=SSG 랜더스
박성빈. 사진=SSG 랜더스

박성빈은 “캠프를 처음 오게 됐는데 계속해서 설레는 마음이 큰 것 같다. 최대한 걱정은 안 하려고 하고 있고 계속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하고 싶다. 그리고 지금 또래 친구들이 군대를 많이 가서 팀에는 더 없는데 동갑이고 동기인 (최)현석이가 있어서 의지가 많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성빈은 “작년에 1군에서 2이닝 정도 밖에 못 던진 부분이 아쉽다. 하지만 1군 마운드에서 투구를 했다는 게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특히 마운드에서 도망가지 않고 적극적으로 투구를 했던 기억이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며 지난 시즌을 돌이켜 본 이후 “그리고 올시즌에는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이닝을 빠르게 끝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투수가 되는 게 목표이다. 팀 불펜에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시즌 신인들은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경헌호 코치는 “(천)범석이와 (신)지환이는 신인 선수들이기 때문에, 마무리 캠프 때는 피칭을 시키지 않고 몸을 만드는데 집중시켰다. 이번 스프링캠프때 본격적으로 관찰하고 1군에서 통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성장에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신지환. 사진=SSG 랜더스
신지환. 사진=SSG 랜더스

성남고를 졸업하고 2025년 2라운드로 지명된 좌완투수 신지환은 “이렇게 같은 공간에서 꿈에 그리던 선배님들과 생활한다는 게 아직 믿기지가 않는다. 평소에 꿈꿔왔던 순간이지만 아직도 얼떨떨하다”라며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소감을 전한 이후 “그래도 어떻게 하든지 빨리 적응해서 긴장하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잘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놀랐던 부분이 캠프 시설이 너무 좋아서 놀랬다. ‘프로는 확실히 다르구나’라고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캠프 기간 보완할 점으로 신지환은 “조금 더 확실한 결정구와 커맨드를 배우고 싶다. 아무래도 제가 기술적으로 좌타자한테 조금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스트라이크로 카운트를 잡은 이후에 제 슬라이더 각도에서 확실하게 인아웃 할 수 있는 제구를 가장 먼저 만들고 싶다. 구속적인 부분은 아직 제가 체격이 크지 않기 때문에 차근차근 웨이트를 하면서 늘려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신지환은 “나는 일단 어떤 타자와 승부하더라도 마운드에서는 싸움닭 같은 스타일이고 최대한 시원시원하게 던지려고 한다. 안타를 맞으면 맞았지 질질 끄는 경기를 싫어한다. 안타를 맞고 강판되는 일이 있어도 볼넷을 주고 내려오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후 “작년 마무리캠프때도 이러한 점을 감독님께서 칭찬해 주셨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첫 시즌 목표는 1군에 최대한 빨리 올라가고 싶고 가능하다면 1군에 등록되어 있는 일수가 100일을 채우고 싶다. 이번 캠프 기간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천범석. 사진=SSG 랜더스
천범석. 사진=SSG 랜더스

2025년 4라운드에 지명된 강릉고 출신의 우완투수 천범석은 “TV에서만 보던 선배님들을 만나고 외국인 선수들도 처음 봐서 너무 신기했다. 지금은 처음이라는 상황 때문에 계속 긴장이 많이 되는 것 같은데 차근차근 적응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캠프를 치르는 소감을 전한 이후 “오늘 첫 훈련을 했는데 많은 훈련을 한 건 아니지만 긴장하고 정신없었던 하루였던 것 같다. 하루 빨리 적응해서 내가 가진 것들을 모두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캠프 기간 천범석은 “아직은 공을 던지는 힘이 약한 것 같다. 이 부분을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훈련을 통해 보완해 나가고 싶다. 그리고 선배님들 통해 루틴이나 이런 점들을 많이 배우고 내 것으로 만들면서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완성형 투수로 향해가고 싶고 1군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다. 천범석은 “일단 내 가장 큰 장점은 제구라고 생각한다. 주무기로 체인지업을 사용하는데 좌타, 우타 가리지 않고 원하는 위치에 던질 수 있다. 이러한 장점들을 마운드 위에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그리고 올시즌은 꼭 1군 마운드 위에 서 보고 싶다. 단 1구라도 마운드 위에서 던져보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 캠프기간 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인상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하지원, 권위 내려놓은 톱스타의 눈부신 역주행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자태…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307억 타자 노시환 5월 타율 0.317 활약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