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년 2900만 달러에 탬파베이행...1년 뒤 옵트아웃 포함

김하성이 마침내 팀을 찾았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30일(한국시간) 김하성이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2900만 달러, 1년 뒤 FA 시장에 나갈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김하성이 탬파베이로 향한다. 사진= MK스포츠 DB
김하성이 탬파베이로 향한다. 사진= MK스포츠 DB

2025시즌 1300만 달러, 2026년 16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조건이다. 2025시즌 20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포함됐다.

김하성은 지난 4년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540경기 출전, 타율 0.242 출루율 0.326 장타율 0.380을 기록했다.

3루수, 2루수도 소화했지만, 주포지션은 유격수였다. 2022, 2024시즌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2023년에는 잰더 보가츠에게 유격수 자리를 내줬지만, 2루수와 유격수, 3루수에서 모두 준수한 수비 능력 보이며 내야수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지난 시즌에는 8월 경기 도중 오른 어깨 부상이 악화돼 이탈했고 결국 수술까지 받았다. 5월중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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