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대거 결장에도 승리...이것이 서부 1위의 위엄이다

주전들이 대거 빠졌지만, 문제없었다. 이것이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위엄이다.

오클라호마시티는 8일(한국시간) 페이콤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홈경기에서 107-89로 이겼다.

이 승리로 52승 11패 기록하며 서부컨퍼런스 1위 자리를 재확인했다. 2위 그룹과는 11게임 차.

오클라호마시티는 쉐이 길저스-알렉산더를 비롯한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제외했음에도 이겼다. 사진= AP=연합뉴스 제공
오클라호마시티는 쉐이 길저스-알렉산더를 비롯한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제외했음에도 이겼다. 사진= AP=연합뉴스 제공

이날 오클라호마시티는 정상 전력이 아니었다. 쉐이 길저스-알렉산더가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고 루겐츠 도트(오른 슬개골 대퇴골 통증)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코 골절), 쳇 홈그렌(오른 다리 타박상) 등이 무더기로 결장했다.

그럼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특히 4쿼터가 돋보였다. 팀 전체가 55.6%(10/18)의 야투 성공률과 62.5%(5/8)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그사이 포틀랜드는 야투 성공률 22.7%(5/22)에 그쳤고 3점슛은 한 개도 넣지 못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주전들을 대거 제외하고도 이겼다. 사진= AP=연합뉴스 제공
오클라호마시티는 주전들을 대거 제외하고도 이겼다. 사진= AP=연합뉴스 제공

애런 위긴스가 30득점 기록한 것을 비롯,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제일린 윌리엄스는 10득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 기록했다.

알렉스 카루소는 벤치에서 24분 17초를 소화하며 17득점 기록했다.

포틀랜드는 스쿳 헨더슨이 22득점, 쉐던 샤프가 19득점, 앤퍼니 시몬스가 14득점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투마니 카마라(2/13) 제라미 그랜트(2/10) 두 명의 선발 포워드가 슈팅 난조에 시달린 것이 아쉬웠다. 특히 두 선수는 3점라인 바깥에서 도합 12개의 슈팅을 던져 한개를 넣는데 그쳤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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