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는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ESPN’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르브론이 최소 1~2주는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르브론은 전날 TD가든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 원정경기 도중 사타구니 근육을 다쳤다.
ESPN은 르브론이 일단 휴식을 취하며 부상 부위를 안정시킨 뒤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경기 4쿼터 6분 44초를 남기고 코트를 떠났던 르브론은 경기 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매일 상태를 봐야한다. 상태가 호전될지 지켜보겠다. 그리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는 말을 남겼었다.
르브론은 앞서 지난 2018년 크리스마스 경기 도중 사타구니 근육을 다쳐 17경기를 쉬었다.
그는 “이전에도 다쳐 본 경험이 있어서 잘 알고 있다”며 이전 경험이 이번 부상을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선수는 큰 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레이커스 구단은 한동안 그가 뛰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대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르브론과 레이커스 모두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었기에 이번 부상은 더 아쉬울 수밖에 없다.
르브론은 58경기 출전, 평균 34.9분을 뛰며 평균 25득점 8.2리바운드 8.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레이커스는 40승 22패로 서부컨퍼런스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5위 휴스턴 로켓츠에 2게임 차로 쫓기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태다.
레이커스는 앞으로 8일간 6경기를 치르는 힘든 일정을 앞두고 있다. 백투백만 두 차례 치른다. 특히 밀워키(한국시간 14일) 덴버(15일) 원정 백투백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코츠데일(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