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핸드볼 리그 H, 선두 블루 사쿠야가 꼴찌 오사카 러비츠 폭격

선두 블루 사쿠야(Blue sakuya Kagoshima)가 최하위 오사카 러비츠(Osaka Lovvits)를 폭격하며 일본 핸드볼 리그 H 1위를 고수했다.

블루 사쿠야는 지난 8일 일본 Atsugi City Ogino Sports Park Gymnasium에서 열린 2024-25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19라운드 경기에서 오사카 러비츠에 39-17, 22골 차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블루 사쿠야는 15승 1무 1패(승점 31점)로 선두를 굳게 지켰고, 오사카 러비츠는 1승 16패(승점 2점)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사진 2024-25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19라운드 블루 사쿠야와 오사카 러비츠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블루 사쿠야
사진 2024-25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19라운드 블루 사쿠야와 오사카 러비츠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블루 사쿠야

블루 사쿠야는 아리사 킨조(Arisa Kinjo)와 사키 하토리(Saki Hattori)가 각각 8골씩, 치카코 카사이(Chikako Kasai)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두 골키퍼 나츠키 카와무라(Natsuki Kawamura)가 10세이브, 메이 오야마(Mei Oyama)가 7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오사카 러비츠는 코토미 키다(Kotomi Kida)가 9골로 공격을 이끌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저조했고, 코호 이즈미(Koho Izumi) 골키퍼가 5세이브로 맞섰지만, 블루 사쿠야의 공세를 꺾지는 못했다.

블루 사쿠야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강한 압박 수비와 빠른 패스 전개로 오사카 러비츠를 몰아붙였다. 5번과 7번, 9번이 전반부터 맹활약하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반면, 오사카 러비츠는 공격 전개에서 잦은 실수를 범하며 블루 사쿠야의 속공 기회를 여러 차례 허용했다. 코토미 키다가 분전하며 5골을 넣었지만, 팀 전체적인 경기력이 블루 사쿠야를 따라가지 못했다.

블루 사쿠야가 먼저 3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쥐었고, 중반까지는 3, 4골 차의 리드를 유지했다. 이후 4골을 연달아 넣으며 13-6으로 달아나더니, 이번에는 5골을 추가해 18-7, 11골 차로 격차를 벌렸다. 막판에도 3골을 연속으로 넣으면서 21-9로 전반을 마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전에도 블루 사쿠야의 기세는 전혀 꺾이지 않았다. 40분까지 8골을 넣는 동안 2골만 내주면서 29-11까지 달아났다. 골키퍼 나츠키 카와무라와 메이 오야마가 오사카 러비츠의 공격을 철저히 막아냈다.

이후에도 블루 사쿠야가 연속 골로 야금야금 격차를 벌리며 추격의 빌미를 주지 않았다. 오사카 러비츠가 반전을 노렸지만, 블루 사쿠야의 강한 수비와 유기적인 플레이에 막혀 득점을 쉽게 올리지 못했다. 블루 사쿠야가 후반에도 18-8로 크게 앞서며 최종 스코어 39-1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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