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몬스터! “김민재, 아킬레스건 부상 수술 필요 없다”…챔스 8강전 복귀 예상, 대표팀은 아쉽게 합류 불발

천만다행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이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기둥 김민재가 수술대에 오르지 않는다. 이번 시즌 이어지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현재 팀에서 이탈했으나, 휴식과 재활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TZ’는 14일(한국시간) “김민재는 수개월 동안 아킬레스건 부상을 앓았다. 이제 그는 적절한 휴식을 얻을 때”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직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2차전에서 건재한 실력을 보여줬지만,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바이어 레버쿠젠과 경기에서 이를 악물고 뛰어야만 했다”라고 했다.

사진=바이언&저머니(Bayern&Germany)
사진=바이언&저머니(Bayern&Germany)

매체는 “김민재가 지난 10월부터 아킬레스건 염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최근 들어 그는 다시 고통이 심해졌다.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우니온 베를린전을 앞두고 그가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라고 알렸다.

김민재가 휴식을 가질 예정이다. 유럽 무대 진출 후 큰 부상 없이 각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나폴리(이탈리아)에 이어 뮌헨에서도 제 몫을 다했다.

이번 시즌에도 팀의 주축으로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김민재는 직전 경기까지 총 37경기(총 3176분 소화) 출전 중이다. 뮌헨이 현재까지 치른 경기 중 3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선발로 나섰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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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해부터 김민재에 대한 몸 상태가 언급되기 시작했고, 최근 아킬레스 부상이 다시 올라오며 잠시 이탈하게 됐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우니온전을 앞두고 김민재의 몸상태에 대해 “너무 심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김민재는 앞으로 몇 주 동안 경기에 나서기까지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 부상이 더 심해지지 않기를 관리해야 한다. 우리는 그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재의 부상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앞둔 홍명보호에게는 아쉬운 소식이다. 당초 홍명보 감독은 오만, 요르단과의 경기를 앞두고 김민재는 발탁했다.

이번 A매치는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할 수 있는 중요한 2연전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핵심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김민재는 지난해부터 안고 온 아킬레스건 부상이 심해지며 결국 하차를 선택하게 됐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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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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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15일 “김민재가 좌측 아킬레스건염으로 인해 A매치 기간 치료 및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소집해제를 최종 결정했다. 대체 발탁 여부는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알렸다.

김민재는 A매치 이후 다시 복귀할 예정이다. 우니온전을 포함해 약 3주 간의 휴식을 취한 뒤 내달 9일 열리는 인터밀란과의 2024-25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목표로 잡고 있다.

‘TZ’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김민재는 A매치가 끝난 후 더 휴식할 가능성이 크다. 다가오는 장크트 파울리, 아우쿠스부르크전에서는 핵심 선수들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김민재는 늦어도 인터밀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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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수술 없이 챔피언스리그 8강 복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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