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허리 긴장 증세로 라인업 제외...감독은 “이르면 내일 복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캑터스리그 홈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예정이었으나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제외 사유는 허리 긴장 증세(back tightness).

지난 시즌 수비 도중 왼어깨를 다치며 시즌을 조기에 마쳤던 이정후는 이번 시즌 재기에 도전한다.

이정후가 잠시 쉬어간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이정후가 잠시 쉬어간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그는 앞서 스프링캠프 초반 가진 인터뷰에서 “아픈 곳이 없다고 생각했을 때 의욕을 내다가 다칠 수도 있다. 솔직히 말하면 조그마한 잔부상도 당하고 싶지않다”며 의욕이 앞서 다치는 일을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었다.

그리고 특별한 부상없이 순조롭게 캠프를 치르고 있었다. 이번에는 잠시 쉬어간다. 이정후가 이번 스프링캠프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단 큰 부상은 아닌 것을 보인다. 밥 멜빈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경미한 부상이며, 이르면 내일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이번 시범경기 30타수 9안타(타율 0.300) 2홈런 5타점 기록하고 있다.

그랜트 맥크레이가 대신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들은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맷 채프먼(3루수) 헬리엇 라모스(좌익수) 패트릭 베일리(포수) 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 제라르 엔카르나시온(우익수) 타일러 핏츠제럴드(2루수) 맥크레이(중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으며 개막전 선발 로건 웹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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