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버틀러가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마이애미를 찾았고, 쓴맛을 봤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포워드 버틀러는 26일(한국시간) 카세야센터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 원정경기 출전했다.
이날 경기 버틀러는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마이애미를 찾았다.
마이애미 구단은 버틀러의 마이애미 시절 활약상을 담은 비디오로 그의 복귀를 반겼지만, 팬들은 야유를 퍼부었다. 출전 정지 징계까지 감내해가며 트레이드를 요구했던 그에게 좋지않은 감정이 있는 모습이었다.
야유의 영향 때문일까? 버틀러는 이날 고전했다. 28분 43초를 뛰며 11득점에 그쳤다.
슈팅 기회 자체가 12차례에 불과했고 이중 5개를 성공시켰다. 3점슛은 2개를 던져 한 개도 넣지 못했다.
팀 전체가 고전했다. 3점슛 38개를 던졌으나 이중 9개만이 림을 통과했다. 무세스 무디는 9개를 던졌지만 한 개도 넣지 못했다. 부상 결장한 스테판 커리의 공백이 아쉬웠다.
마이애미는 버틀러앞에서 강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뱀 아데바요가 27득점 8리바운드, 타일러 히로가 20득점 7어시스트, 켈렐 웨어가 14득점 10리바운드 기록했다.
팀 전체가 야투 성공률 55.8%, 3점슛 성공률 68%를 기록하며 골든스테이트를 농락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