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유망주 장현석, 계속되는 성장통...실점 줄였지만 볼넷은 못 줄였다

LA다저스 유망주 장현석의 성장통은 계속된다.

구단 산하 싱글A 란초쿠카몽가 퀘이크스에서 뛰고 있는 장현석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론마트필드에서 열린 산호세 자이언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싱글A)와 홈경기 선발 등판, 3 1/3이닝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 66개 기록했다.

지난 11일 등판에서 갑작스런 제구 난조를 통제하지 못하며 2 1/3이닝 4볼넷 2시구 4실점으로 무저녓던 것과 비교하면 양적, 질적으로 조금 더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줬다. 시즌 평균 자책점은 6.52로 낮췄다.

다저스 유망주 장현석이 지난 등판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MK스포츠 DB
다저스 유망주 장현석이 지난 등판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MK스포츠 DB

볼넷이 많은 것은 여전히 아쉬웠다. 1회를 탈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로 가볍게 마친 그는 2회 로버트 힙웰을 볼넷으로 내보낸데 이어 폭투로 2루까지 내보내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2사 2루에서 진 카를로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에도 시작은 볼넷이었다. 라이언 레클리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리스벨 디아즈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 다코타 조던에게 중전 안타 허용하며 2실점했다.

이후 제이콥 크리스티안을 헛스윙 삼진, 드루 카바노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며 이닝을 마쳤다.

4회 선두타자 힙웰을 맞아 8구까지 가는 승부를 벌였지만 이번에도 볼넷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 세 번째 볼넷이었다.

이어 엘리안 라요와 승부도 7구까지 이어졌지만 이번에는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풀카운트 상황에서 힙웰이 2루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됐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구원 등판한 알렉스 마카레위치가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0-2로 뒤진 상황에서 내려왔지만, 팀이 4회말에만 5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해 패전도 면했다.

[새크라멘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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