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주전들의 부상 이탈이 계속되고 있다.
자이언츠 구단은 12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포수 패트릭 베일리를 목 근육 염좌를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베일리는 전날 시리즈 첫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목 근육 뭉침을 이유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그리고 하루 만에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
그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뭉친 근육을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부상자 명단행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결국 시간을 더 갖기로 결정한 모습.
부상자 명단 등재가 확정된 이후에는 열흘이면 충분히 회복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지만, 확신할 수는 없다고 말을 아꼈다. MRI 검사에서는 크게 걱정할 만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 그의 설명.
지난 시즌 골드글러브 수상자인 베일리는 이번 시즌 팀의 주전 포수로서 56경기에서 타율 0.185 출루율 0.246 장타율 0.272 1홈런 16타점 기록중이었다.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더 돋보였다. 417 2/3이닝 수비하면서 0.993의 필딩율과 리그에서 가장 높은 41.2%의 도루저지율 기록했다.
앞서 주전 3루수 맷 채프먼이 손목 부상으로 이탈한데 이어 또 한 명의 주전급 야수가 이탈했다.
그의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로건 포터가 콜업됐다. 2023년 캔자스시티 로열즈에서 11경기 출전한 경험이 있는 그는 2년 만에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이번 시즌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서 40경기 나와 타율 0.237 출루율 0.350 장타율 0.319 2홈런 13타점 기록했다.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내야수 오슬레이비스 바사베가 양도지명됐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