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대전에서 봅시다”…약속 지킨 김승연 한화 회장, 3일 대전 NC전 방문 [MK대전]

한화 이글스 구단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았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이호준 감독의 NC 다이노스와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홈 경기를 치르고 있다.

김 회장은 이 일전을 보기 위해 구장을 찾았다. 김승연 회장이 올해 야구장에 모습을 보인 것은 지난 4월 11일 키움 히어로즈전, 4월 25일 KT위즈전, 6월 5일 KT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은 김승연 회장. 사진=한화 제공
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은 김승연 회장. 사진=한화 제공

이번 야구장 나들이로 임직원과의 약속도 지키게 됐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6월 충남 서산에 위치한 한화토탈 대산공장 방문 당시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화의 선전에 직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인지하고 직원들에게 “곧 대전에서 봅시다”라고 약속했다.

한화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이 임직원과의 약속을 지키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팬 여러분과 함께 한화의 승리를 응원하고자 3일 대산공장 임직원과 함께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7000석을 가득 메운 팬들도 김승연 회장과 함께 응원을 펼치고 있다. 시즌 36번째 매진이다.

한편 전날(2일) 0-2로 석패한 한화는 투수 엄상백과 더불어 이원석(중견수)-루이스 리베라토(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유로결(우익수)-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이도윤(2루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 NC는 김주원(유격수)-손아섭(좌익수)-박민우(2루수)-오영수(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휘집(3루수)-서호철(1루수)-김형준(포수)-한석현(중견수)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신민혁이다. 3회초가 흘러가는 현재 양 팀은 2-2로 팽팽히 맞서있다.

[대전=이한주 MK스포츠 기자]



걸스데이 민아♥배우 온주완 11월 결혼 발표
신지 예비 신랑 문원, 무자격 부동산영업 인정
효민, 압도적인 볼륨감과 물에 젖은 드레스 피팅
서동주, 시선 집중 글래머 비키니 브라렛 자태
한화이글스 33년 만에 한국프로야구 전반기 1위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