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털고 돌아온 고우석, 2이닝 1실점으로 세이브 달성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이 세이브를 기록했다.

톨리도 머드헨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웨르너필드에서 열린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즈 트리플A)와 원정경기 팀이 7-5로 앞선 8회말 등판, 2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세이브 기록했다. 시즌 2세이브.

지난 10일 경기 도중 손가락 물집 부상으로 강판됐던 고우석은 3일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고우석이 세이브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고우석이 세이브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첫 타자 데이론 블랑코를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은 고우석은 해롤드 카스트로를 6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2아웃을 채웠다. 타일러 젠트리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카일 헤이스를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그는 첫 타자 닉 프라토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MJ 멜렌데즈에게 중견수 방면 2루타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디에고 카스티요를 2루 땅볼로 잡으면서 2사 3루가 됐고, 캐반 비지오에게 우전 안타 내주며 실점했다.

계속된 2사 1루에서 조이 위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5.4마일까지 나왔으나 대부분이 94마일대를 기록했다. 네 개의 삼진 결정구로는 스플리터가 2개, 커터와 패스트볼이 한 개씩 사용됐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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