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KIA 타이거즈)의 복귀에 청신호가 켜졌다.
KIA는 “김도영이 22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재검진을 실시했다”며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었다”고 같은 날 알렸다.
2024년 MVP인 김도영은 올해 웃지 못하고 있었다. 정규리그 개막전이었던 3월 22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서 안타를 친 뒤 1루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당시 진단은 그레이드 1(손상 1단계)이었다.
다행히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린 그는 4월 막판 복귀했지만, 또 한 번의 부상과 마주했다. 5월 27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이번엔 오른쪽 햄스트링을 부여잡았다.
이후 김도영은 지난 15일부터 가벼운 캐치볼과 티배팅을 소화했다. 그리고 이날 재검에서 큰 문제 없다는 소견을 받으며 복귀에 청신호를 켜게됐다.
KIA는 “김도영이 23일부터 러닝 포함 모든 기술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단 이미 두 차례나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기에 서두르지는 않을 전망이다. KIA는 “(김도영의)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아직 미정이며, 훈련 경과를 보고 판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