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양지율(26)이 새신랑이 된다.
키움은 “투수 양지율이 오는 13일 오후 4시 10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더 컨벤션 송파문정 그랜드볼룸홀에서 신부 김노을(29) 씨와 화촉을 밝힌다”고 11일 밝혔다.
양지율은 사격 코치 출신의 김노을씨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 사랑을 키워온 끝에 식을 올리게 됐다.
양지율은 “좋은 사람과 만나서 같이 가정을 꾸리고 살아갈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 가장으로 책임감을 갖고 가정과 야구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13일 오후 2시 30분에는 키움 홍보팀 한충희(33) 대리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더 바실리움에서 신부 이유나(32) 씨와 결혼한다. 한충희, 이유나 커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반의 열애 끝에 함께 가정을 이루게 됐다. 두 사람은 모로코와 포르투갈로 14박 15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