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킥 한 방에 경기가 끝났다.
멜퀴자엘 코스타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모르간 샤리에르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페더급 매치에서 1라운드 헤드킥 KO 승리를 거뒀다.
코스타는 이 경기 전까지 4연승을 달리며 페더급의 신흥 강자로 올라섰다. 그리고 샤리에르에게 생애 첫 KO 패배를 안기며 5연승을 질주했다.
1라운드 시작과 함께 코스타의 묵직한 킥이 샤리에르를 압박했다. 그리고 1라운드 1분이 지나간 순간, 강력한 헤드킥이 폭발했고 샤리에르는 그대로 쓰러지며 패배했다.
코스타는 이로써 2025년 올해에만 4승을 챙겼다. 그리고 2026년을 기대케 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