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지옥’으로 향하는 올스타 우완...로렌젠 1년 800만$에 콜로라도행

베테랑 우완 마이클 로렌젠(34)이 ‘투수 지옥’으로 향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8일(한국시간) 로렌젠이 콜로라도 로키스와 1년 800만 달러에 2027시즌에 대한 팀 옵션 900만 달러(115억 9,600만 원)가 포함된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로렌젠은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 동안 여섯 팀에서 뛴 베테랑이다. 395경기 등판해 54승 55패 평균자책점 4.08, bWAR 10.6 기록했다.

마이클 로렌젠이 콜로라도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마이클 로렌젠이 콜로라도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2023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으로 올스타에 출전했다. 시즌 도중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된 이후 노 히터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즈에서 27경기 등판, 141 2/3이닝 소화하며 7승 11패 평균자책점 4.64, WHIP 1.327 9이닝당 1.6피홈런 2.5볼넷 8.1탈삼진 기록했다.

콜로라도의 최대 약점은 선발진이다. 지난 시즌 선발진 평균자책점 6.65는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나쁜 성적이다.

고지대에 위치한 연고지 특성상, 투수에게 불리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고 그러다 보니 많은 FA 선발들이 꺼리는 팀이 됐다.

로렌젠은 이 ‘투수 지옥’에 뛰어든다. 이곳에서 그는 카일 프리랜드와 함께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 예정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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