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정이 일본 무대에 도전한다.
SK슈가글라이더즈에서 라이트백으로 활약하며 핸드볼 H리그 통합 2연패를 이룬 유소정이 일본 리그 H 소속 아란마레 토야마로 이적했다. 아란마레 토야마는 지난 1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소정의 입단 소식을 발표했다.
유소정은 구단을 통해 “안녕하세요. 아란마레와 합류하게 된 유소정입니다. 핸드볼을 사랑하는 모든 분이 제 플레이를 통해 핸드볼의 재미와 열정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란마레 토야마 핸드볼팀은 2016년 4월 창단된 일본 여자 핸드볼 구단으로, 일본 야마가타현 사카타시를 연고로 하고 있다. 창단 첫해 일본 오픈 토너먼트에서 8위를 기록했으며, 2017/18 시즌 일본 핸드볼 리그에 처음 출전해 9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후 꾸준히 전력을 끌어올린 아란마레 토야마는 2022/23 시즌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2023/24 시즌 4위, 2024/25 시즌 3위를 차지하며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았다.
2025/26 시즌 현재 아란마레 토야마는 3승 1무 3패(승점 7점)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팀은 세계선수권대회로 인한 휴식기를 마친 뒤 오는 17일, 리그 2위 허니비 이시카와와 8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이 경기가 유소정의 이적 후 첫 공식 출전 무대가 될 전망이다.
국내 리그에서 검증된 득점력과 돌파 능력을 갖춘 유소정이 일본 리그 H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