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흥국생명, MB 피치 부상 악재 극복할까? 감독은 “선수 전원 준비시키고 있다” [MK현장]

4연승 질주중인 흥국생명, 부상 악재를 만났다.

흥국생명은 2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 4라운드 GS칼텍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흥국생명은 주전 선수가 빠진다. 아시아쿼터 미들블로커 피치가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피치는 선수단 워밍업 시간에 코트가 아닌 관중석에서 동료들의 훈련을 지켜봤다.

흥국생명은 이날 피치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사진 제공= KOVO
흥국생명은 이날 피치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사진 제공= KOVO

이번 시즌 20경기에서 76세트 뛰며 195득점 공격 성공률 46.56%, 리그 속공과 블로킹 부문에서 2위, 서브 4위, 이동공격 6위에 올라 있는 피치의 이탈은 흥국생명에 분명 악재다.

극복하지 못할 악재는 아니다. 이들은 지난 18일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4세트 피치와 레베카를 동시에 빼는 승부수를 던지고도 경기를 가져갔다.

경기전 취재진을 만난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은 당시 경기에서 레베카를 제외한 이유를 묻자 “숫자를 봤을 때 좋지 않았고, 컨디션도 안 올라왔다. 한마디로 안 좋았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아무리 컨디션이 안좋다고 하더라도 V-리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인 선수를 중요한 세트에서 시작부터 제외하는 것은 쉬운 선택은 아니다. 그는 “누군가 안 좋았을 때를 대비해 선수 전원을 나갈 수 있게 준비시키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시즌 전체로 봐도 순항중이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김연경이 은퇴했고 주전 세터 이고은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전력 누수가 있음에도 13승 10패 승점 41점으로 3위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요시하라 흥국생명 감독은 현재 팀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KOVO
요시하라 흥국생명 감독은 현재 팀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KOVO

특히 4라운드는 4승 1패로 선전중이다. 요시하라는 4라운드 평가를 해달라는 취재진의 부탁에 미소와 함께 “어땠는지 오히려 묻고싶다”고 답했다.

“좋았다”는 답이 돌아오자 “한 경기 한 경기 강해지고 성장하는 것을 테마로 하고 있는데 우리 안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무엇을 해야 잘 되는지 이해하기 시작했다. 한 명이 무너진다고 해서 다같이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만들어가는 것이 되기 시작했다”며 현재 모습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GS칼텍스는 현대건설과 함께 흥국생명이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 밀리는 두 팀 중 하나다. 지난 대결에서 상대 아포짓 실바를 막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던 그는 “대비책을 생각은 했지만, 잘 될지는 해봐야 안다. 당하기 시작하면 어려울 것이기에 상대 성공률을 조금이라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날 경기에서는 실바를 막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인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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