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열이 키움 히어로즈의 주장을 맡게됐다.
키움은 “2026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외야수 임지열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앞두고 열린 선수단 전체 미팅에서 키움은 임지열을 주장으로 공식 임명했다.
지난 2014년 2차 2라운드 전체 22번으로 넥센(현 키움)의 부름을 받은 임지열은 히어로즈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통산 267경기에서 타율 0.239(802타수 192안타) 18홈런 108타점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활약이 좋았다. 102경기에 나서 타율 0.244(369타수 90안타) 11홈런 50타점을 올리며 키움 타선의 한 축을 책임졌다.
키움은 “(임지열은) 오랜 기간 팀과 함께해 선수단 문화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평소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소통 능력으로 동료 선수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며 “임지열이 주장으로서 선수단 내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임지열은 “주장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 많이 부족할 수 있겠지만 저를 믿어주신 만큼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