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 바레인이 연장 접전 끝에 카타르 꺾고 사상 첫 우승

바레인이 난적 카타르를 꺾고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정상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바레인은 지난 29일(현지 시간) 쿠웨이트 사드 알 압둘라(Saad Al-Abdullah)에서 열린 제22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카타르를 29-26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을 14-11로 앞선 바레인은 후반에 24-24 동점을 기록하면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2014년부터 6회 연속 우승을 이어오던 카타르의 7연패 도전을 저지했다.

사진 제22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레인, 사진 제공=아시아핸드볼연맹
사진 제22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레인, 사진 제공=아시아핸드볼연맹

경기 초반은 바레인의 강한 수비와 빠른 전개가 빛났다. 알사야드 후세인이 초반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가져왔고, 알쇼와이크 살마와 모하메드 모하메드가 중거리와 돌파 득점을 보태며 격차를 벌렸다.

카타르도 마다디 아흐마드와 마르조 프랑키스의 득점으로 맞섰지만, 바레인은 전반 막판까지 리드를 지키며 14-1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카타르는 수비 강도를 높이며 추격에 나섰다. 메그디치 나스레딘과 헤이바 무스타파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좁히더니 막판에 3골을 연달아 넣어 24-24 무승부로 정규 시간을 마쳤다.

연장에 돌입했는데 전반에 바레인이 3골을 먼저 넣으면서 27-25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바레인이 2골을 먼저 넣고 1골만 내주면서 29-26 승리를 확정했다.

바레인은 이날 총 46개의 슈팅 중 29골을 성공시키며 63.0%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알사야드 후세인이 7골, 모하메드 모하메드가 7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압둘후세인 알리(Abdulhusain Ali)는 13세이브로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카타르는 26골에 그치며 슈팅 성공률 56.5%를 기록했고, 헤이바 무스타파가 5골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바레인은 대회 사상 첫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고, 카타르는 결승에서 패하며 연속 우승 행진을 마감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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