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 파열에도 ‘금빛 질주 도전’…41세 스키여제의 도전 “극적인 복귀전 만들겠다”

‘스키여제’ 린지 본(미국)이 나흘 전 입은 치명적인 부상에도 마지막 올림픽 출전을 바라고 있다.

1984년생인 본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스위스 크랑몽타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월드컵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악천후 속 열린 경기에서 본은 점프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충격을 입었다. 로프 옆 그물에 쓰러진 본은 의료진의 응급 처치를 받은 뒤 슬로프를 내려왔다. 이후 헬기로 근처 병원까지 이송됐다.

7일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은 본의 마지막 올림픽이 될 가능성이 높다. 2002년부터 설원을 질주한 본은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다 2019년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2024년 오른쪽 무릎에 티타늄 인공 관절 이식 수술 후 선수 복귀를 발표했다. 긴 공백기에도 그는 건재함을 과시하며 월드컵 무대를 휩쓸었다. 생애 5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두 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린지 본. 사진=AFPBBNews=News1
린지 본. 사진=AFPBBNews=News1
린지 본. 사진=AFPBBNews=News1
린지 본. 사진=AFPBBNews=News1

관건은 부상 관리 및 회복이다. AP 통신에 따르면 본은 월드컵에서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완전 파열과 뼈 타박상 및 반월상 연골 손상을 입었다. 그는 나흘 넘게 치료와 재활 후 첫 훈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은 올림픽 일정을 앞두고 “다친 무릎은 붓지 않았다.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면 본선에 출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제가 바라던 결과는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출발선에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 스키점프 종목은 8일 프레다초 스키점프 스타디움에서 여자 개인 노먼힐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설상 종목은 코르티나에서 열리며, 본은 해당 경기장에서 월드컵 12승으로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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