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설 맞아 美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서 특별한 행사 진행…‘잠실 예수’ 켈리도 방문

미국 애리조나 스코츠데일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LG 트윈스가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LG는 “현지시각으로 17일 설날을 맞아 작은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전 훈련에 앞서 LG는 선수단, 코칭스태프, 프런트까지 모두 모여 명절 인사를 나눈 뒤, 8조로 나누어 가위바위보 게임과 제기차기를 하면서 명절 분위기를 냈다. 우승 팀은 이정용이 속한 4조. 이정용은 “운이 좋았다. 우리조가 단합이 잘된 것 같다. 게임은 기세인 것 같다. 이 좋은 분위기와 기세를 이어 올 시즌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게임을 하고 있는 웰스와 치리노스. 사진=LG 제공
게임을 하고 있는 웰스와 치리노스. 사진=LG 제공
임찬규와 켈리. 사진=LG 제공
임찬규와 켈리. 사진=LG 제공

오전 훈련을 마친 뒤 중식으로는 떡국과 잡채, 전 등 한국 전통음식이 제공됐다. 한국의 설 명절을 처음 접한 앤더스 톨허스트는 “설 명절이란 문화나 날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오늘 팀원들과 같이 제기차기와 단합을 하면서 한국인들에게 얼마나 큰 날인지를 느꼈다. 새로운 문화를 팀원들과 재밌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음식도 제가 처음 접해보는 것들이어서 생소했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고 전했다.

라클란 웰스 또한 “모든 코칭스태프를 포함해 선수, 직원들이 다 같이 참여하는 게임이 너무 보기 좋았고 재밌었다. 설 음식은 처음 접해봤는데 맛있었고 앞으로도 많은 한국 음식을 더 접해보고 싶다. 한국의 설 명절에 대해서는 못 들어봤는데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LG 제공
사진=LG 제공
사진=LG 제공
사진=LG 제공

한편 이날에는 또 한 명의 반가운 얼굴이 방문하기도 했다. LG에서 2024시즌까지 6시즌을 활약한 ‘잠실 예수’ 케이시 켈리가 주인공. 현재 애리조나에서 살고 있는 켈리는 소속팀을 구하며 현역 연장 의지를 보이고 있다.

작년 스프링캠프에 이어 1년여만에 옛 동료들을 만난 켈리는 “한국에서 함께한 모든 선수가 그리웠다. 선발대로 먼저 온 선수들과 만나 오랫만에 한식도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과 그리움도 있다. 우리 LG 팬들이 보내주는 사랑과 성원에 항상 감사하다. 팬들이 지금 있는 선수들도 응원해주시고, 야구장도 많이 찾아와 주시면 좋겠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임찬규와 켈리. 사진=LG 제공
임찬규와 켈리. 사진=LG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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