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 센터 뱀 아데바요가 기록을 세웠다.
아데바요는 11일(한국시간) 카세야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 홈경기에서 41분 54초를 뛰며 83득점 9리바운드 기록했다.
83득점은 NBA 역사상 윌트 챔벌레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한 경기 개인 득점 기록이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2016년 자신의 은퇴 경기에서 세운 81득점을 넘어섰다.
아데바요는 1쿼터부터 불타올랐다. 혼자 31득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상대 워싱턴 전체가 기록한 29득점보다 많았다.
전반 종료까지 43득점, 3쿼터까지 62득점을 올렸고 4쿼터에서 마침내 80득점을 넘어섰다.
야투 43개를 시도, 이중 20개를 성공시켰다. 3점슛은 22개를 던져 7개를 넣었다. 자유투는 43개를 얻어 36개를 림에 꽂았다.
36개의 자유투는 NBA 한 경기 최다 자유투 기록이며 마이애미 구단 역사상 최초로 한 경기 40개의 야투를 시도한 선수가 됐다. 한 경기 필드골 20개, 자유투 25개 이상 기록한 것은 챔벌레인에 이어 처음이다.
마이애미는 150-129로 이겼다. 대비언 미첼이 12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시모네 폰테치오가 18득점 6리바운드 기록했다.
워싱턴은 알렉스 사르가 28득점 6리바운드, 윌 라일리가 22득점 기록하는 등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 기록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