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팀’ 울린 ‘몹춧가루’, 진격의 소노에 공동 5위 선물했다…KCC 또 봄 농구 좌절? 위태로운 6강 경쟁

‘몹춧가루’가 ‘슈퍼팀’을 제대로 울렸다.

부산 KCC는 1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74-85로 패배했다.

KCC는 이로써 2연패 늪에 빠지며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이제는 5위 수성도 힘겨운 그들이다.

부산 KCC는 1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74-85로 패배했다. 사진=KBL 제공
부산 KCC는 1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74-85로 패배했다. 사진=KBL 제공

무려 17개의 실책을 저지른 KCC다. 그중 10개는 허훈이 범했다.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전반 44점, 후반 41점을 내준 수비도 재앙이었다.

숀 롱이 21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허훈이 17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는 등 분전했으나 현대모비스의 힘을 이기지 못했다.

이제는 봄 농구도 자신하기 힘든 KCC다. 2023-24시즌 기적의 우승 이후 2024-25시즌 주축 전력의 줄부상으로 봄 농구 좌절이라는 끔찍한 결과를 안았던 그들이다. 올 시즌 역시 봄 농구를 자신할 수 없다면 그들이 자랑하는 슈퍼팀 라인업을 유지할 명분이 없다. KBL을 넘어 전 세계 리그를 돌아봤을 때 슈퍼팀으로 불린 팀이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가지 못하는 치욕은 찾기 힘들다.

이도헌은 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깜짝 활약했다. 사진=KBL 제공
이도헌은 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깜짝 활약했다. 사진=KBL 제공

현대모비스는 국가대표 휴식기 이후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그들이지만 순위 경쟁이 치열한 팀들을 꾸준히 잡아내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레이션 해먼즈가 20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2블록슛, 서명진이 20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박무빈이 14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힘을 냈다.

이도헌은 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깜짝 활약했다. 이승현은 6점 11리바운드 4스틸로 친정 사냥에 나섰다.

네이선 나이트가 26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펄펄 날았다. 사진=KBL 제공
네이선 나이트가 26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펄펄 날았다. 사진=KBL 제공
삼성은 다섯 시즌 연속 꼴찌 탈출이라는 목표가 있으나 최근 경기력은 그리 좋지 않다. 사진=KBL 제공
삼성은 다섯 시즌 연속 꼴찌 탈출이라는 목표가 있으나 최근 경기력은 그리 좋지 않다. 사진=KBL 제공

고양에서는 고양 소노가 서울 삼성을 98-75로 꺾고 7연승을 질주했다. 그리고 KCC와 공동 5위가 되며 이제는 단독 5위를 바라보고 있다.

네이선 나이트가 26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펄펄 날았다. 이정현(18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과 케빈 켐바오(15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역시 활약했다.

강지훈은 13점,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추스는 14점 3리바운드를 기록, 존재감을 보였다. 이재도도 2점에 그쳤으나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더했다.

삼성은 다섯 시즌 연속 꼴찌 탈출이라는 목표가 있으나 최근 경기력은 그리 좋지 않다. 앤드류 니콜슨이 계속 침묵한 가운데 케렘 칸터가 23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 그나마 빛났다.

아셈 마레이가 28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로 맹활약했다. 사진=KBL 제공
아셈 마레이가 28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로 맹활약했다. 사진=KBL 제공

원주에서는 창원 LG가 원주 DB를 77-69로 꺾었다.

11일 동안의 EASL 휴식기가 있는 LG다. 그렇기에 주축 전력을 중용했고 그렇게 DB를 이겨냈다.

아셈 마레이가 28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로 맹활약했다. 칼 타마요도 19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최근 부진을 이겨냈다.

유기상은 15점, 양준석은 11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빛났다.

DB는 전과 다르게 경기력이 올라온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승리는 없었다. 2연패 늪에 빠진 그들은 단독 4위 수성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정효근이 19점 7리바운드, 최성원이 14점 4어시스트를 기록, 분전했다. 다만 이선 알바노가 5점으로 부진한 것이 아쉬웠다. 헨리 엘런슨도 16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했으나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정효근은 19점 7리바운드를 기록, 무너지는 DB의 자존심이 됐다. 사진=KBL 제공
정효근은 19점 7리바운드를 기록, 무너지는 DB의 자존심이 됐다. 사진=KBL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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