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이 마그데부르크 완파… B조 4위로 플레이오프행

프랑스의 강호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이 디펜딩 챔피언 마그데부르크(SC Magdeburg)를 꺾고 유종의 미를 거두며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1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탱(Stade Pierre de Coubertin)에서 열린 2025/26 Machineseeker EHF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B조 14라운드 최종전에서 마그데부르크에 34-26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파리 생제르맹은 최종 성적 6승 1무 7패(승점 13점)를 기록, GOG(덴마크)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앞서며 조 4위를 확정했다. 반면 이미 8강 직행을 확정했던 마그데부르크는 최근 3경기에서 단 승점 1점만을 획득하는 부진 속에 11승 1무 2패(승점 23점) 조 2위로 예선을 마쳤다.

사진 2025/26 Machineseeker EHF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과 마그데부르크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
사진 2025/26 Machineseeker EHF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과 마그데부르크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

경기는 예상외로 일방적인 파리 생제르맹의 우세였다. 마그데부르크의 전 골키퍼였던 얀니크 그린(Jannick Green)이 초반부터 친정 팀을 상대로 결정적인 선방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마그데부르크는 주전 백코트 자원인 오마르 잉기 마그누손(Ómar Ingi Magnússon)과 펠릭스 클라르(Felix Claar)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경기 초반 20분 동안 수많은 기회를 놓쳤다.

그 사이 파리 생제르맹은 냉정하게 득점을 쌓으며 10-4, 12-6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마그데부르크는 마테이 만디치(Matej Mandić) 골키퍼의 선방 덕분에 전반을 11-15로 마친 것이 다행일 정도였다.

후반 들어 마그데부르크가 13-16까지 추격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파리 생제르맹이 곧바로 6골을 연달아 넣으며 22-13으로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특히 왼쪽 백 엘로힘 프란디(Elohim Prandi)는 이날 11골을 몰아치며 총 111골로 마티아스 기젤(베를린)을 제치고 대회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피벗 카밀 시프르자크(Kamil Syprzak) 또한 경기 막판 5골을 집중시키는 등 9골을 터뜨리며 힘을 보탰다.

파리 생제르맹 피벗 루카 카라바티치(Luka Karabatic)는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조별리그를 긍정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 공수 양면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홈 팬들 앞에서 조 4위를 확정 짓는 경기를 선사하고 싶었는데 그 약속을 지켰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마그데부르크 센터백 크리스티안 오설리번(Christian O‘Sullivan)는 “분명 우리 최고의 경기는 아니었다. 시작부터 좋지 않았고, 우리가 원하는 규율과 노력이 부족했다. 비록 다음 단계(8강)에 진출해 있지만,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싶다. 무엇이 문제였는지 분석하고 다음 경기를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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