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시범경기 일일 최다 관중 기록을 하루 만에 새로 썼다.
22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시범경기에는 총 8만3584명이 입장했다.
이로써 KBO리그는 전날(21일) 수립한 8만42명을 하루 만에 뛰어넘는 시범경기 관중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날 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열린 대구에서는 2만3852명이 입장해 최다를 기록했고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전이 펼쳐진 잠실에는 2만3285명의 관중이 찾았다.
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전이 진행된 부산에는 2만360명, NC 다이노스-KT위즈전이 펼쳐진 수원에는 7710명, 야간경기로 진행된 SSG 랜더스-키움 히어로즈의 인천에는 8377명이 각각 입장했다.
KBO리그는 최근 국민 스포츠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2024년에는 총 입장 관중 1088만7705명으로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에도 열기는 뜨거웠다. 1231만2519명으로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단일 시즌 1200만 관중은 국내 모든 프로스포츠 통틀어 최초의 기록이었다.
올해에도 야구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 막을 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세계의 높은 벽도 체감했지만, 17년 만에 2라운드(토너먼트) 진출이라는 분명한 성과를 냈다. 그리고 21~22일에는 시범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이틀 연속 새로 쓰며 올 시즌 흥행 대박의 기대감을 키웠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