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내 책임” 7실점으로 무너진 SF 개막전 선발 웹의 반성 [현장인터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우완 선발 로건 웹은 자신의 책임을 인정했다.

웹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개막전을 0-7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자신의 등판(5이닝 9피안타 1볼넷 7탈삼진 7실점(6자책))을 돌아봤다.

이날 2회에만 5점을 허용하는 등 그답지 못한 모습을 보였던 그는 “내가 원하는 구종은 다 던졌는데 상대가 노리고 들어왔다. 원하는 곳으로 던지지는 못한 거 같다. 아무튼 상대는 잘했고, 나는 못했다”며 이날 등판을 돌아봤다.

로건 웹은 이날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사진= Cary Edmondson-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로건 웹은 이날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사진= Cary Edmondson-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그는 “우리 팀을 어려운 상황에 몰아넣은 것은 정말 짜증나는 일이다. 1회는 정말 훌륭했고 2회도 첫 타자 땅볼로 잘 잡았는데 그 다음에 무너졌다. 이 모든 것은 내 책임”이라며 말을 이었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사구가 (대량 실점에)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제구가 불안정한 것은 아니었다”며 웹의 2회에 대해 말했다. “그는 공격적으로 투구했고, 상대도 공격적으로 나섰다. 상대가 초반 승부에서 공격적으로 나오자 투수도 이에 맞게 더 공격적인 투구를 위해 조정을 한 거 같지만, 그는 땅볼 유도형 투수고 타구가 몇 차례 뜬 것은 사실이다. 외야수 키를 넘기는 장타를 때린 것은 아니지만, 상대는 안타를 몰아서 기록했고 그중 일부는 하위 타선에서 나왔다”며 말을 이었다.

웹은 “그 일(사구)이 있은 뒤 하고 싶은 일은 아닐 것”이라며 사구가 대량 실점에 영향을 미쳤다는 감독의 분석에 동의하지 않았다.

시즌 개막전의 어수선한 분위기가 영향을 미쳤는지를 묻는 말에도 “전혀 영향이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이것도 내 일의 일부다. 개막전만 벌써 다섯 번째다. 개막전에는 항상 이런 요인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자신에게 낯선 상황이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양키스는 이날 웹을 상대로 7점을 뽑았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양키스는 이날 웹을 상대로 7점을 뽑았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한 가지 위안이 있다면 샌프란시스코는 양키스와 이번 3연전을 치르며 이틀의 휴식일이 있고, 그만큼 재정비할 시간도 있다는 점이다.

바이텔로는 “오늘 투구 수가 아주 많았던 것은 아니지만, 스트레스가 많았던 것은 사실”이라며 웹에게 추가 휴식을 주는 방안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은 이날 4회 호세 카바예로를 상대하던 도중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 최초의 ABS 챌린지를 경험했다. 초구 몸쪽 높은 코스 스트라이크에 상대 타자가 ABS를 요청했지만, 스트라이크가 확인됐다.

이 장면을 지켜본 웹은 “던지고 나서 스트라이크라고 생각했다. 시즌 첫 번째 ABS였는데 우리한테 좋은 방향으로 끝나서 다행이었다”며 생각을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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