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 SK마저 넘은 ‘KBL 최고’ 이정현, 이제 무서울 게 없다…“한 단계 더 올라선 느낌을 받았다” [MK인터뷰]

“우리가 한 단계 더 올라선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양 소노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접전 끝 78-77 역전승했다.

이로써 소노는 10연승 질주, 그리고 ‘천적’ SK 극복이라는 두 가지 미션을 모두 성공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그들은 이제 창단 첫 봄 농구를 바라보고 있다.

이정현은 이날 12점 2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그리고 4쿼터 막판 역전 3점슛, 그리고 쐐기를 박는 자유투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사진=KBL 제공
이정현은 이날 12점 2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그리고 4쿼터 막판 역전 3점슛, 그리고 쐐기를 박는 자유투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사진=KBL 제공

네이선 나이트, 케빈 켐바오, 임동섭의 활약이 빛난 하루였다. 마무리는 에이스 이정현의 몫이었다. 그는 경기 내내 야투 난조로 고전했으나 가장 중요한 순간, 자신이 왜 KBL 최고인지 증명했다.

이정현은 이날 12점 2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그리고 4쿼터 막판 역전 3점슛, 그리고 쐐기를 박는 자유투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정현은 승리 후 “10연승을 했다는 것에 정말 기쁘다. 정말 힘든 게임이었는데 선수들이 엄청난 의지를 보였고 끝까지 따라가서 승리할 수 있었다. 모든 선수가 에너지 넘치게 잘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연승 초반에는 큰 점수차로 승리하는 경기가 많았다. 그러나 지난 현대모비스, 이번 SK와의 경기는 대단히 어려웠다. 공격이 잘 안 풀릴 때도 있었다. 수비와 리바운드, 기본적인 부분으로 에너지를 올려서 좋은 게임을 한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우리가 한 단계 더 올라선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소노는 올 시즌 SK를 상대로 1승 4패로 밀려 있었다. 1라운드 승리 후 2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모두 패배했다. 특히 최근 16경기 동안 14승을 거두는 과정에서 2번의 패배가 모두 SK전이었다. 그렇기에 이번 승리는 더욱 달콤했다.

이정현은 “올 시즌 1라운드에 승리하고 계속 크게 졌다. 경기력이 좋아진 시기에도 SK를 만나면 계속 꺾였다. 그래서 이번 게임이 대단히 중요했다. 이번 승리는 우리가 한 단계 더 오르는 포인트가 됐다. 앞으로가 대단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올 시즌 1라운드에 승리하고 계속 크게 졌다. 경기력이 좋아진 시기에도 SK를 만나면 계속 꺾였다. 그래서 이번 게임이 대단히 중요했다. 이번 승리는 우리가 한 단계 더 오르는 포인트가 됐다. 앞으로가 대단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KBL 제공
이정현은 “올 시즌 1라운드에 승리하고 계속 크게 졌다. 경기력이 좋아진 시기에도 SK를 만나면 계속 꺾였다. 그래서 이번 게임이 대단히 중요했다. 이번 승리는 우리가 한 단계 더 오르는 포인트가 됐다. 앞으로가 대단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KBL 제공

김형빈의 마지막 슈팅은 현장에 있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노 입장에선 3점이 아닌 2점으로 마무리됐기에 다행이었던 결과. 이정현 역시 그 순간을 돌아보며 “스틸을 시도하려고 했는데 실패했다. 속으로 ‘제발, 제발’ 하고 있는데 들어가더라. 솔직히 식겁했다(웃음), 연장은 또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3점이 아닌 2점 시그널이어서 다행이었다. 그 순간, 블록슛을 시도한 켐바오에게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지난 2024-25시즌 11연패를 경험했던 이정현. 올 시즌 10연승으로 지난 아쉬움을 깨끗하게 지웠다. 자만은 없다. 한 번의 아픔이 있기에 지금의 상승세에 만족할 수 없는 그다.

이정현은 “지난 시즌은 전체적으로 부상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아쉬움도 컸다. 올 시즌 긴 연승을 하고 있는데 이런 경험도 처음이다. 스스로 자만하고 방심할까봐 조심하고 있다. 항상 마음을 다 잡으려고 노력 중이다. 요즘 경기가 잘 풀리지 않고 있지만 나이트, 켐바오가 잘해줘서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바라봤다.

소노는 흔히 ‘소삼가몹’으로 불린 하위권 4팀 중 하나였다. 그러나 지금은 봄 농구의 다크호스가 됐다. SK마저 꺾은 지금, 소노에 있어 두려운 상대는 없다.

이정현은 “올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공격 지분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부분에서 역할 분담이 잘 되지 않은 것 같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 조금 더 욕심을 냈고 악영향이 있었다고 본다. 지금은 벤치에 있는 선수들까지 원팀이 됐다. 서로의 플레이, 호흡을 잘 알고 있기에 시너지 효과도 있다. 덕분에 연승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정현은 “올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공격 지분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부분에서 역할 분담이 잘 되지 않은 것 같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 조금 더 욕심을 냈고 악영향이 있었다고 본다. 지금은 벤치에 있는 선수들까지 원팀이 됐다. 서로의 플레이, 호흡을 잘 알고 있기에 시너지 효과도 있다. 덕분에 연승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KBL 제공
이정현은 “올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공격 지분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부분에서 역할 분담이 잘 되지 않은 것 같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 조금 더 욕심을 냈고 악영향이 있었다고 본다. 지금은 벤치에 있는 선수들까지 원팀이 됐다. 서로의 플레이, 호흡을 잘 알고 있기에 시너지 효과도 있다. 덕분에 연승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KBL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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