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재활하기를 원한다” 프렐러 단장이 밝힌 다르빗슈 상황 [현장인터뷰]

부상자 명단이 아닌 제한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우완 다르빗슈 유, A.J. 프렐러 단장이 상황을 설명했다.

프렐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 개막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가졌다.

새 시즌에 대한 구상과 각오를 전하는 자리지만, 정작 이번 시즌 뛰지 못하는 선수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다. 3년 4300만 달러 계약이 남은 다르빗슈가 그 주인공.

다르빗슈 유는 제한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다르빗슈 유는 제한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프렐러는 “오프시즌 기간 내내 다르빗슈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 그는 이 기간 수술 이후 자신의 상황에 대해 아주 솔직하고 가감없이 자신의 상황을 얘기했다. 그는 현재 자신이 희망하고 익숙하게 해왔던 수준의 훈련을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고, 그렇기에 당분간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훈련을 진행하고 싶어한다”며 다르빗슈의 상황을 전했다.

지난 10월 팔꿈치 굴근 힘줄과 내측측부인대(UCL)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은 다르빗슈는 2027시즌 복귀를 바라보고 재활중이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다. 지난해 12월 구단 행사 도중에는 “만약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들거나, 마운드에 다시 설 수 있다고 느껴진다면, 그때는 (복귀를) 시도할 것”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한때 은퇴설이 돌기도 했는데 일단 아직 은퇴를 결심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프렐러는 “다르빗슈는 일본과 메이저리그에서 대단한 경력을 보낸 선수다. 나는 그가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일들에 대해 깊은 존경심을 표하고 싶다. 그는 평소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의 훈련이나 준비 과정을 소화해야 한다면 팀과 팬에게 제대로 기여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며 말을 이었다.

프렐러 파드리스 단장이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프렐러 파드리스 단장이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이번 문제와 관련해 선수노조, 리그 사무국 등 이해 당사자들과 논의를 거쳤다고 밝힌 그는 “이번 조치가 갖는 의미나 향후 거취와 관련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내 생각에 그는 이번 기회에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재활하고, 자신의 방식으로 몸을 관리하며 무엇보다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를 가질 것이다.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을 더했다.

부상자 명단과 제한 명단의 가장 큰 차이는 급여에 있다. 다르빗슈는 제한 명단에 오른 기간 급여를 받지 않는다.

그의 급여 제외되는 것이 팀의 부유세 계산에서 어떻게 적용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 프렐러도 “이 문제는 사무국과 논의할 문제”라며 말을 아꼈다.

프렐러는 다르빗슈가 “구단 조직, 팀, 팬들을 항상 생각하는 선수”라고 말하면서 “그는 단순히 ‘그거 알어? 나는 부상자 명단에 눌러 앉아 있을 거야’라고 쉽게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연봉 측면에서 이득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베테랑의 이타적인 자세를 높이 평가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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