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재활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며 복귀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구단 산하 트리플A 그윈넷 스트라이퍼스에서 재활 경기 치르고 있는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하버파크에서 열린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트리플A)와 원정경기 2번 유격수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 기록했다.
지난 1월 오른손 가운데손가락을 다친 김하성은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했고, 현재는 재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경기까지 더블A와 트리플A에서 8경기 출전, 24타수 8안타(타율 0.333) 기록했다.
2회 볼넷 출루 이후 2사 만루에서 라우디 텔레즈의 내야 안타 때 상대 2루수 페이튼 엘레스의 송구 실책을 틈타 득점했다.
4회초에는 무사 2루에서 트레이스 브라이트를 상대로 타구 속도 101.1마일의 총알같은 타구로 좌전 안타를 만들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첫 장타도 기록했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알렉스 팸을 상대로 중견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2루타를 만들었다.
계속된 1사 2루에서 애런 셩크의 우익수 뜬공 때 3루 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윈넷은 이날 경기 11-3으로 크게 이겼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