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이 잠시 쉬어간다.
키움은 프로야구 경기가 없던 18일 안우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명실상부 안우진은 리그 최고의 에이스다. 통산 162경기(640이닝)에서 44승 37패 2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3.19를 마크 중이다.
다만 최근에는 경미한 부상과 마주했다. 14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3실점을 기록, 시즌 2패(1승)를 떠안은 뒤 오른쪽 이두근 부위 불편함을 느낀 것.
이후 안우진은 이날 교차 검진에서 이두근 미세 염좌 소견을 받았다. 다행히 어깨와 팔꿈치에는 이상 소견이 없으며,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안우진은 일단 열흘간 치료와 훈련을 병행하며 회복 경과를 지켜본 뒤 등판 일정을 다시 잡을 계획이다.
한편 키움은 안우진과 더불어 우투우타 외야수 주성원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더불어 최근 웨이버 공시된 외국인 타자 트렌턴 브룩스도 빠졌다. 앞서 키움은 브룩스 대신 케스턴 히우라를 새 외국인 타자로 영입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우완 최원태와 이승현, 김태훈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KIA 타이거즈 우완 장재혁도 퓨처스(2군)리그로 향하며 두산은 우완 박신지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 밖에 NC 다이노스 우투좌타 내야수 허윤, 롯데 자이언츠 우투우타 외야수 윤동희도 2군행을 통보받았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